[FPN 정재우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조응수)는 이달 31일까지 동막ㆍ민머루 해변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119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안전장비 미착용으로 인한 수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시행된다. 119구명조끼는 강화군과 소방서가 공동 제작했다.
각 물놀이장 이용객은 현장에 설치된 119구명조끼 무료대여소에서 별다른 제약이나 금액 없이 119구명조끼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끼 규격은 성인용과 소아용으로 구분된다.
대여 시 119시민수상구조대로부터 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간단히 교육받는다.
대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상악화 시 운영되지 않는다.
조응수 서장은 “최근 무더운 폭염에 지쳐 물놀이를 즐기러 오는 피서객이 많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물놀이 이용객들께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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