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이준희)는 양평군과의 협업으로 ‘양평형 소화전 2호’가 준공됐다고 5일 밝혔다.
‘양평형 소화전’은 농촌ㆍ산림 화재에 대비해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소방용수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된 지역 맞춤형 소화전이다.
군과 소방서는 전체 면적의 대부분이 산림ㆍ농촌 지역으로 구성돼 있어 화재 시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 다수 존재하는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소화전을 도입했다.
소화전은 군의 적극적 예산 지원과 행정적 협조로 완성됐다.
군과 소방서는 앞으로도 원거리 산간지역 등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와 더불어 자연수리 고정형 흡수시설 등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준공은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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