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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소방서, 폐기물 화재 진압… 주변 건물 관계인은 소화기로 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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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16:00]

용산소방서, 폐기물 화재 진압… 주변 건물 관계인은 소화기로 진화 시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9 [16:00]

 

[FPN 정재우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6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주변에서 폐기물 화재가 발생해 인근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관계인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역 입구 근처 길거리에 적치된 박스 더미에서 화염을 목격했다. 그는 주택용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에 나섰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불길을 모두 잡고 안전조치했다.

 

소방서는 미상인이 부주의하게 처리한 담배꽁초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설치와 정상 작동이 화재 피해 경감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에서는 지난 5일 청파동에서 옥탑 외벽, 7일 근린생활시설 건물 앞 노상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두 화재 모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소화기로 진화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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