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19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관계기관 합동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또는 대테러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주요 기반시설의 통합방호 능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서와 인천시, 각 군ㆍ구 등 기관이 참여했다. 소방력으로는 인원 11명과 차량 4대가 참여했다.
각본으로는 사이버 공격과 드론ㆍ무인기 공격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이 부여됐다. 크루즈터미널에서는 선박 납포에 따른 대테러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호 훈련,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드론의 저장탱크 상부 충돌 후 발생한 화재에 대한 화재진압훈련이 진행됐다.
이홍주 서장은 “사이버ㆍ드론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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