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유성소방서(서장 김기선)는 20일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전국 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시민 동승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동승체험은 실제 출동 상황 가정하에 시민이 소방차에 탑승해 출동 상황의 긴박함을 직접 체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동승 체험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 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소방서를 출발해 과학공원네거리, 구성삼거리, 유성구청네거리, 충남대 정문, 유성온천역네거리까지 이르는 약 5.2㎞ 구간에서 진행됐다.
동승 체험에 참여한 최지숙 씨는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이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훈구 119재난대응과장은 “직접 출동상황을 체험함으로써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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