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콧물 쏙 뺀 감동적 만남”… 소방청 기획영상, ICT KOREA AWARD서 대상사진 촬영 후 유가족과 동료에게 고인과 함께 담긴 사진 전달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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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KOREA AWARD 2025’ 디지털 콘텐츠&캠페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방청의 ‘사진을 찍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컨텐츠 © 소방청 제공 |
[FPN 박준호 기자] =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담아낸 소방청 기획 영상이 ‘ICT KOREA AWARD 2025’ 디지털 콘텐츠&캠페인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진을 찍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는 지난해 추석 소방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콘텐츠다. 순직 소방관의 아버지, 동료 소방관, 배우자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즉석 사진 촬영 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 관계망)를 통해 급속히 확산했다. 공개 1년여 만에 통합 누적 조회수 1700만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영상에 출연한 유가족과 동료들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 “눈앞에서 기적이 일어난 듯하다”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보물 같은 콘텐츠”, “영웅 소방관을 기억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즉석 사진 브랜드 ‘인생네컷’과 협업해 첨단 디지털 합성기술을 구현, 기술의 순기능을 공적 가치로 환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청은 2023년에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스토리텔링, 혁신 아이디어, 홍보 플랫폼 활용을 결합한 공공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역량 입증과 정부의 디지털 홍보 기조에 부응해 왔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백승두 대변인은 “소방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국민 일상에 스며들기 위해선 홍보의 접점을 늘리고 국민의 눈높이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달라진 홍보환경을 반영한 보다 친근하고 흥미로운 디지털 소통으로 소방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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