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중랑소방서(서장 이미자)는 지난 4일 망우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거주자는 이날 오전 4시 24분께 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 내 전력량계에서 화염을 목격했다.
그는 자택에서 보관 중이던 주택용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최종 진압됐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