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7일 오전 동구 송림동의 한 공사장에서 의식을 잃은 근로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3층 난간에 쓰러져 있던 근로자를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로프, 바스켓 들것, 하강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근로자는 뇌졸중이 의심돼 인하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김성표 119구조대장은 “공사장은 옥외 작업이 많아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근로자는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관리자는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특히 무리한 작업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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