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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산림 인접 마을에 비상소화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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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3:00]

통영소방서, 산림 인접 마을에 비상소화장치 설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11 [13:00]

 

[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 10일 산림 인접 마을인 산양읍 금평노인회관 앞에 신규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에 연결된 일체형 소방시설로 소화장치함과 호스릴, 앵글밸브, 노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재 시 누구나 진화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는 산불 대응력을 높이고자 설치됐다.

 

이날 소방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작동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산불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주민 자율진화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현재 통영시에는 총 202개의 비상소화장치(이번 사업분 포함)가 설치ㆍ운용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산양읍 달아항에서는 차량 화재 상황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진화한 사례가 있다.

 

박길상 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산림 인접 마을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라며 “주기적인 장치 점검과 주민 교육을 통해 산림 인접 마을 화재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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