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충남ㆍ강원으로 확대윤태완 교통국장 “전국 안전망 구축에 최선 다하겠다”
[FPN 최누리 기자] = 경기도가 긴급차량이 지자체 경계를 넘어도 정지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천에 이어 충남과 강원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소방청, 충청남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설명회를 열고 기술 공유ㆍ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이동 경로에 따라 교통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정지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경기도와 충남도, 강원도가 연동하는 게 핵심이다.
기존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시군 행정구역을 벗어나면 신호 제어가 중단되는 한계가 있었다. 경기도는 이를 광역 단위로 통합해 지자체 간 경계 없이도 목적지까지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기술을 완성했다. 지난 3월 관련 착수보고회를 연 인천시에 이어 충남과 강원지역까지 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윤태완 교통국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어디서든 응급환자가 신호 대기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적인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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