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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소방서, 화재 대응 유공 시민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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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4/21 [16:50]

강남소방서, 화재 대응 유공 시민에 표창 수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6/04/21 [16:50]

▲ 화재 당시 출동했던 최종춘 현장대응단장과 소방대원들, 초기 대응한 시민 © 강남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강남소방서(서장 강동만)는 21일 화재 대응 유공 시민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월 3일 대청타워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 시설관리 담당자 조한동 씨에게 수여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조 씨는 사고일 오후 6시 15분 방재실에서 근무하던 중 6층 소화전 화재 경보를 확인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6층 승강장 일대는 연기로 가득 차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는 신속하게 발화 지점을 탐색해 639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 씨는 내부에서 소화용수가 유출되는 상황을 인지하고 인명 구조를 위해 문 개방을 시도했으나 잠금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외벽 창문을 파괴한 뒤 사다리를 이용해 내부로 진입했다.

 

현장 진입 후에는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화염이 일부 진압된 상태임을 확인하고 잔불 감시와 함께 신속한 환기 조치를 실시해 연기에 의한 2차 피해를 차단했다. 또한 소방대 도착 전까지 인근 입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유도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불은 이후 출동한 현장대응단 등 소방력에 의해 최종 진압됐다.

 

이후 소방서는 조 씨를 본서로 초청해 감사를 표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최종춘 현장대응단장은 “당시 현장은 연기 확산 등으로 대응이 쉽지 않은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판단과 적극적인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함께 고려한 조 씨의 행동은 현장 관계자의 책임감 있는 표본이자 타의 모범이 되는 사례다.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좋은 본보기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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