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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의 또 다른 이름 ‘오십견’ 통증 완화 방법은?

착각하기 쉬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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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 기사입력 2014/10/07 [11:22]

어깨통증의 또 다른 이름 ‘오십견’ 통증 완화 방법은?

착각하기 쉬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차이점

소방방재신문 | 입력 : 2014/10/07 [11:22]

사람의 어깨는 다양한 구조물로 이루어져있다. 어깨를 구성하는 관절, 인대, 근육, 어깨에 분포하는 신경 등 구조물 사이 하나라도 손상될 경우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어깨통증은 팔을 올리기 힘들다든지, 얼굴을 씻기가 힘들거나, 운동 장애가 있는 경우 오십견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노화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이 어깨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다. 주로 50대를 전후해 발병하기 때문에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최근 발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김영수병원 임승모 진료부장은 “오십견은 어깨관절 주위 조직의 노화, 갑작스러운 사고 등의 충격과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대표적인 원인”이라며 “오십견의 어깨통증은 주로 밤에 나타나는데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병 초기부터 오십견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제는 오십견증상 어깨통증을 회전근개파열 또는 목디스크로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는 4개의 근육으로 이뤄진 회전근이 다양한 원인으로 파열된 상태를 말하며 노화가 원인인 오십견과는 발생원인이 다르다. 회전근은 어깨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팔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회전근에 파열이 발생하면 어깨에 통증을 유발한다.
 
김영수병원 김원석 원장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혼동하기 쉬운 것은 팔의 운동이 제한되고 어깨 통증으로 밤에 잠을 못 이루는 등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이라며, “오십견은 전 방향으로 움직임이 제한되고 아프지 않은 팔로 올려 보려 해도 올라가지 않는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아프더라도 억지로 올리면 올라간다”고 말한다.
 
이러한 오십견치료방법에는 인대강화주사인 일명 오십견주사 프롤로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김원석 원장은 “통증이 있는 부위의 근육인대를 강화시키는 주사요법으로 인대와 힘줄에 포도당을 주사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자연 치유를 촉진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한다.
 
만약 오십견주사 치료로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오십견수술 관절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김원석 원장은 “관절내시경수술은 연골손상 및 힘줄 손상 정도가 크고, 인공관절이나 절개술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손상이나 그대로 두면 큰 질환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은 관절 손상의 경우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자료제공: 김영수병원>
 
소방방재신문 fpn11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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