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타키코리아ㆍ서울소방, 사회배려계층 보청기 무료지원 나서서울 내 4개 소방서와 협약, 소방관 청각손실에도 공동 대응키로
광진과 강남, 동작, 서대문 등 서울 지역 4개 소방서는 23일 광진소방서에서 (주)스타키코리아와 ‘사회배려계층 보청기 무료지원 및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 인근 소방서들과 스타키코리아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등 사회배려계층 중 청각장애를 선정하고 블루투스 전문 음성증폭기 50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무상지원하는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수혜자 중 청각장애자가 존재해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듣지 못하는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한 소방서와 스타키코리아가 공감대를 가지면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또 스타키코리아는 서울재난본부 소속 전ㆍ현직 소방공무원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보청기를 제공해 주는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소방공무원의 활동 중 나타나는 청각소실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의 청각정밀검사를 연 2회씩 실시하고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진소방서 김위환 서장은 “국내 보청기 업계 최고인 (주)스타키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으로 사회배려 계층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화재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청각장애도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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