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영천우체국 집배원 52명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영천지회원 42명, 영천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51명 등 총 145명이 위촉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이나 제방붕괴 등 재난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 발견 시 119에 신고하고 개인 지급된 소화기를 항상 휴대, 사용요령 등을 숙지해 화재발견 시 초동조치를 함으로써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든든한 지역의 파수꾼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눈부신 활약의 사례는 지난 2014년 6월 16일 오후 9시 50분 경, 영천시 금노동 영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차량 대 보행자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때마침 모범운전자 미리알리오 대원 정OO이 이를 발견하여 곧장 119에 신고하고 주변상황을 통제하는 신속한 초동조치를 했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명예119요원 역량 강화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재난예방과 대응력을 제고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민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객원기자 ttagu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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