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순천청암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119구급차량 동승 실습을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실습에 참여했던 순천청암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첫날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현장대응단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구급차량에 탑승해 현장출동을 하며 실질적인현장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현장출동 과정에서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 요령 등 각종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과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필요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가 있다.
여수소방서 구조·구급담당(소방경 정강옥)은 “소방서에서 구급차량 동승 실습을 통해 전반적인 응급처치 능력의 배양 및 현장활동을 통한 경험을 심어주어 국민의 행복과 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실제 학교생활에서도 실습 경험이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