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7월 진행된 MBC에브리원 '마이 맨 캔(My Man Can)' 기자간담회에는 남희석과 호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이 맨 캔'은 남녀의 애정심리와 게임을 결합시킨 신개념 러브 게임쇼로 미션에 따라 여자친구 또는 아내가 '내 남자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칩을 베팅하고 가장 높게 베팅한 여자의 남자가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남희석은 "아내가 '마이 맨 캔' 출연을 신청한다면 꼼짝없이 나올 것이다"라며 "아내가 내 능력을 믿고 베팅하는 만큼 시키는 대로 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자들은 죽을 때나 돼서야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사소한 게임을 자신을 위해 했다고 감동 받는 여자들이 신기했다"며 "호란은 굉장히 여자들의 마음에 공감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호란은 "'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물으며 항상 남자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게 여자의 심리다"라며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미션에 임하는 남자를 보며 여자들이 그렇게 눈물을 흘린다. 저도 몇 번 울컥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남보령 양이 학교 과제인 개그맨 인터뷰를 위해 룸메이트를 찾는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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