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7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리츠칼튼호텔과 매리어트호텔에서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7명이 목숨을 잃고 약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던 폭탄 테러 피해자 중 도신우가 포함됐다. 당시 도신우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문화행사 참석차 현지를 방문, 공교롭게도 리츠칼튼호텔에서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 테러 후 도신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신우는 "당시 상황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오전 7시 40분경 테러 사건이 발생했고, 지붕이 무너져 내리면서 구조물 일부가 나를 덮었다"며 "약 15분 정도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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