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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 자격증, 전문성ㆍ현장성 확보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검정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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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06/02/01 [09:29]

“국가기술 자격증, 전문성ㆍ현장성 확보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검정체계 마련

손인선 기자 | 입력 : 2006/02/01 [09:29]
국가기술자격 종목과 등급체계가 그 역할을 충분히 담당하지 못하고 자격능력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저하시킨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오는 가운데 이를 혁신할 수 있는 자격검증제도가 전면 재정비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지난 25일 국가기술자격검정 혁신방안보고대회에서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산업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코자 자격 검정체로 2008년까지 구축하겠다는 ‘국가기술자격검정 혁신안’을 노동부에 보고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 검정의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등으로 분류 시행하고 있는 기존의 5개 등급을 선진국처럼 8~13 단계로 세분화된다.
 
이와 함께 기술 자격 종목이 기존의 직업교육 과정 중심에서 산업현장 직무에 부합하는 검정체계로 산업현장의 정기적인 수요조사를 토대로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필기 문제의 출제 기준을 개선하고, 시험별 난이도 조절과 문제 은행의 신규 문제를 확보 및 재정비하여 자격검정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격취득자에 대한 재교육을 시행하며 특히, 국민의 생명,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는 종목에 관해서는 자격 취득자들에게 집체교육과 인터넷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자격검정제도의 성과에 대해 자격증의 취업, 전직, 승급 때 활용도, 사회적 평가와 보상 실태, 자격 종목의 산업 수요 적합성 등을 매년 평가해 자격제도 개편에 반영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자격 능력을 검정할 수 있는 제도로 시대적 변화에 부합하는 자격검정체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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