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장 표창장 전수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산업공제조합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옥동석, 이하 조합)이 한화손해보험(주)에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조합은 지난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화손해보험에 소방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한다.

이날 전수식엔 조합 측에선 옥동석 이사장과 라수찬 전무이사, 김명묵 경영기획본부장, 김재학 공제사업본부장, 한화손해보험 측에선 서지훈 부사장(기업보험부문장), 이동현 전무(기업영업1본부장), 정호승 부장(국공영업부), 송인수 차장 등이 참석했다.

조합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소방산업의 손해배상 공제의무 가입 제도 정착과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옥동석 이사장은 “한화손해보험은 영세 소방업체와 사고 피해자 보상을 위해 공제사업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산업에 계속 관심을 갖고 손해 경감과 부담 완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훈 부사장은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산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사업 중 손해배상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소방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보증기관이다. 소방산업 전반에 손해배상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턴 국가계약 등 공공계약에 손해배상 공제보험 의무가입 제도를 도입해 소방사업자의 경영안정과 피해자 보호를 도모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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