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략산업기획단이 주관하고 대구시 주최하는 방재산업육성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심포지엄이 ‘디지털 방재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구를 안전 및 방재 산업 도시로’ 주제로 지난 15일 대구 제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대구전략산업기획단 이정인 단장의 환영사와 임병헌 대구시 기획관리실장과 열린우리당의 박찬석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그간 대구시가 추진해온 방재거점도시화 계획의 검토와 함께 방재산업단지 조성방안에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우선 권기정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는 ‘국내 소방산업의 현실과 육성발전방안‘ 주제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여 소방산업 세계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권 본부장은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소방산업의 우수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을 소방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 산업화 공동연구센터, 소방산업 밸리 조성, 산업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박광길 소방방재청 혁신기획관은 ‘방재산업의 단지조성과 육성전략’의 주제 발표를 통해 “대구 및 인근 지역의 우수 인력과 포항, 구미, 울산 등의 산업적 배경, 동해권역의 자연 재난에 대비한 방재 산업 육성 등은 지리적 우월성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구시의 재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더해 대구 지역의 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구가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클러스터 조성에 적합한 도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홍래 경일대 소방방재 it연구소장은 ‘대구광역시 방재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타당성 논의’ 주제로 “소방 관련 산업체의 수도권 편중 현상과 소방 관련 기술의 급변 요인 때문에 관련 공공기관이 수도권으로 이전함에 있어서 방재 관련 연구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r&d를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방재산업의 선정, 첨단기술 및 전문분야별 연구기관과의 연계, 시 및 유관기관, 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지원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연구사업 수행 및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고 밝히며 대구시와 지역 유관기관 및 관련 벤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영창(대구시 건설방재국장), 윤인섭(서울대 교수, 안전정책연구소장), 이태식(연세대 교수), 홍원화(경북대 교수), 채영택(영남일보 정경부장), 최현복(흥사단 사무처장), 강은희(㈜위니텍 대표)등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소방방재청이 구상하고 있는 디지털 방재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관련하여 대구시의 방재클러스터 조성의 타당성을 타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이번 정책심포지엄을 바탕으로 디지털 방재산업단지 조성안과 관련한 정책보고서 작성을 기획, 방재도시로 거듭나려는 대구시의 계획이 한층 더 현실화될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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