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현장대응단은 앞으로 다가올 태풍과 장마전선 등 여름 풍수해에 대비,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장비를 일제 정비해 여름철 수난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다가오는 제 9호 태풍(찬홈) 및 제 10호 태풍(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며 강수구역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됐다.
이에 수난구조장비와 이동식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등 각종 수방장비 점검 및 훈련을 통해 유사시 소방자원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비번근무자 등 예비 인력을 확보해 호우ㆍ태풍주의보 및 경보발령과 같은 단계별 기상상황에 따른 경계근무 체계를 구축하여 풍수해 대응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제9호 및 제10호 태풍의 상호작용과 장마전선에 의해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