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학자이자 컨설턴트로 인재개발 분야의 일인자로 일려진 우간린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팔려 경영컨설팅 도서 분야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운 “문제보다 해법이 많다”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저서 중 “옳은 일에는 고통과 모욕이 따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땅에 소방방재신문이 발간된 지 어언 28년이 되었고 “전문지는 그렇더라”라는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임직원 모두가 관련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진했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픈 곳을 들추어내기를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문기자 양성을 위해서는 기자 개개인의 자질향상을 위해 소방학을 전공시켰습니다.
말 그대로 소방방재신문은 독자로부터의 신뢰를 쌓기 위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을 긍지로 여기고 이 분야 최장수 신문으로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심초사하며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소방인 여러분! 소방방재신문의 지령 한호 한호에는 지난 27년간의 땀과 역사가 실려 있고 우리나라 소방인들의 힘찬 발자취가 새겨져 있으며, 소방인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모습과 이 분야 최장수 신문으로서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도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소방방재신문은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우리나라의 소방안전 역사를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1일 홈페이지 방문 숫자는 3만을 넘어섰고 주간 단위로 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온라인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을 두 번 넘어 28년이라는 역사의 한 획을 긋고 또 다른 출발선에 선 소방방재신문은 앞으로도 우리 분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모든 이들에게 우리를 알리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자만하지 않고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며,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소방방재신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 분야에 있어 정부와 이해관계자가 소중한 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고 속 깊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서 산ㆍ학ㆍ민ㆍ관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소방분야의 세계화에도 일조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또 다른 한해를 위해 시작하는 소방방재신문의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창간 28주년을 맞기까지 본지를 성원해 주신 소방인 여러분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창간 28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 모쪼록 건강하시고 하고자 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