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S-Oil, ‘소방영웅 지킴이’ 약정식 가져

장애 및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가동

광고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06/07/31 [20:34]

S-Oil, ‘소방영웅 지킴이’ 약정식 가져

장애 및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가동

박찬우 기자 | 입력 : 2006/07/31 [20:34]
▲s-oil은 소방방재청과 '소방영웅 지킴이' 약정식을 맺고 순직소방공무원 및 장애를 입은 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의 후견인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좌)문원경 청장 우)s-oil 사미르 a. 투바이엡 최고경영자   © 사진 김영도 기자
우리 사회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일선 소방공무원들이 현직에서 장애를 입거나 순직할 경우 국가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미약한 가운데 에스오일이 소방관들을 위한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나서 눈길을 끈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지난 2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문원경 청장과 s-oil 사미르 a. 투바이엡 최고경영자가 함께 한 자리에서 순직소방관 및 장애를 입은 퇴직소방관을 후원하는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 약정식을 가졌다.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은 순직소방관 및 장애로 인한 퇴직소방관의 가정을 지원하고 모범소방관을 포상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애쓰는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순직 또는 장애를 입은 소방관 자녀의 양육비와 교육비를 10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하며 순직소방관 가족에게 1인당 3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여 소방관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모범소방관들에게 1인당 상금 300만원을 표창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문원경 청장은 “이번 약정서 체결이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은 물론, 평소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본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투바이엡 s-oil 최고경영자도 “음지에서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 약정서 체결 이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실태를 파악하여 유가족 학자금 지원대상자 신청접수 및 자체 심의를 거쳐 8월말 경에 학자금 수여식을 갖기로 했으며 s-oil은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영웅소방관’ 선발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분 6억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S-Oil 에스오일 소방영웅지킴이 순직소방공무원 관련기사목록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