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쯤 수난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 휴양객과 구조, 구급대원의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이날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원골)에서 일행들과 다슬길 채집 중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던 이모씨(여, 56세)가 인근 휴양객 천모씨(남, 48세), 하늘마당 캠핑장 대표 김모씨(남, 43세)의 용기있는 행동과 수난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원골유원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천모씨와 김모씨는 요구조자가 떠내려 가자 가지고 있던 보트를 이용해 구조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이후 신속하게 출동한 금산소방서 구조,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금산소방서 김현식(소방장) 구급대원은“ 수난사고가 발생한 제원면 원골유원지는 매년 수난사고가 발생하는 물놀이 위험지역으로 우리 금산소방서는 이를 대비해 제원 원골 등 3개소에서 휴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왔다”며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다행히 신속한 구조와 현장응급처지가 이뤄져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다행”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정용 객원기자 yongp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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