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Hi-Seoul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 개최한국생활안전연합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 만들기' 범시민 참여 행사oecd 회원 국가별 연령별 손상 사망현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 당 어린이(14세 이하) 10.8명, 청년(15∼34세) 31.8명, 중년(35∼64세) 77명, 노년(65세 이상) 238명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14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이 10.8명, 총 사망 대 손상사망 비율이 24.8%로 룩셈부르크의 25.7%를 제외하고 제일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그 심각성이 크다 하겠다. 이러한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한 사고사망률이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하여 지난 2003년 5월 제81회 어린이날에 노무현 대통령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어린이 안전 원년'을 선포했고, 교통안전 대책, 익사사고 대책, 추락사고 대책, 화재·약물·놀이용품 사고 대책, 아동학대 및 폭력 방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교통, 화재, 생활안전 등 어린이 안전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hi-seoul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를 한국생활안전연합 주관으로 10월 13일(금)∼14일(토) 2일간 10:00∼17:00 동안 광진구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내용으로는 '안전한 어린이, 행복한 가정' 주제로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중 배부된 어린이 안전글쓰기(책)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 어린이 안전체험마당, 전시마당 및 이벤트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체험마당은 어린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 소방, 화재, 생활안전에 대한 체험과 응급구조, 처지에 대한 체험, 인라인 안전체험장 교육과 특수안전차량 체험 등으로 각종 안전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스스로 체험토록하여 사고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체험장을 운영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소방장비 등 각종 안전관련 용품과 교통표지판 등의 전시와 안전사고와 관련한 사진전 및 2006년 어린이안전글쓰기(책) 우수작품 25점 등이 전시된다. 이벤트 행사로는 타투 및 페이스페인팅과 도전! 안전골든벨, 포토존 운영 및 스파크맨 체험, 안전주사위 놀이마당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본 행사기간 동안 초등학생 어린이나 부모,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을 이용하여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각종 정보와 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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