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9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군내 민박, 펜션 관계자 260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및 최근 잇따라 발생한 민박ㆍ팬션 화재에 따른 관계자들의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화재발생에 따른 관계자의 화재진압 및 초동대처법 ▲관계자에 의한 피난유도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교육ㆍ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민박ㆍ펜션은 불특정 다수인이 숙박하는 시설로 화재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하고 만일의 화재에 대비하기를 당부했다.

이기택 객원기자 myway5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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