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대형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합동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오는 10월 28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 예정된 '201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의 일환으로 테러로 인한 다수사상자 대처방안을 주제로 이뤄졌다.
울진군청 안전재난건설과 등 울진군 관내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화면상에 지도를 띄워놓고 가상으로 실시됐지만,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정을 실전보다 뜨거웠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을 주관하는 울진소방서의 훈련 유형과 대처방안을 설명 후, 각 기관별 대응방안과 동원인력, 장비 등을 발표했다. 이어 토론과 의견교환을 이어가며 기관간의 협력체제 및 재난대비 능력을 강화시켰다.
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 "최근 총기사고, 사제폭탄 등으로 우리나라도 테러가 자주 일어나는 실정이다. 20일 실시되는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실제 현장활동을 통해 재난대비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연천 객원기자 run000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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