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가 겨울철 축사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월 말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사시설은 노후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데다 소방서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는 관계자 간담회, 축산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 안내문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등을 통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축사 3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3개소(1,000㎡이상)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 및 기동순찰을 통해 화재 조기대응 체계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농가에서는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유용한 소화기 등을 꼭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성 객원기자 qwer383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방을 열심히 알리고싶습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