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많은 귀성객들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 소방안전대책과 전 도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다수 이용객이 많은 버스ㆍ여객터미널, 철도역, 시장 등 판매시설 등 관내 주요 시설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피난 상 장애요인 존치여부, 화기취급시설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집중적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자체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 안전관리를 당부해 한 발 앞선 예방과 상황대처로 ‘안전한 설 명절보내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민 화재예방 의식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다중운집장소인 광양버스터미널 등 대상으로 이동 소방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동 소방홍보관은 순회전시활동을 하면서 홍보용배너, 소방활동사진, 포스터 등을 전시하고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지역주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귀성객들의 혼잡이 예상되는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역과 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처치와 병원이송 등 불시 환자발생에 대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무 병ㆍ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하고 각 안전센터 및 119상황실에 비치해 유사 시 주민들이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동혁 객원기자 monster068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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