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진전면 야산에서 조난자 4명 구조바닷가에서 조개캐다 물이 차올라 대피하던 중 길 잃어
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10일 오후 6시 52분경 마산 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던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거주하는 김모(여, 70)씨 등 4명이 바닷물이 차올라 산위로 대피중 날이 어두워져 조난당했다는 119신고를 받았다.
이에 신속히 출동한 마산소방서 119구조대와 삼진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주변 수색 중,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인근 철탑부근에서 요구조자 3명을 발견하고 재차 수색해 인근 50m 떨어진 비석아래 지쳐있는 요구조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다행히 4명 모두 별다른 부상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바닷가나 섬에 나들이 가는 경우 물이 차거나 해가 지면 당황해서 길을 잃거나 조난으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가 지기전에 서둘러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최윤선 객원기자 redcar@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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