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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선풍기 질식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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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7/07/12 [12:55]

여름철 선풍기 질식사고 주의

지영일 객원기자 | 입력 : 2007/07/12 [12:55]
▲   여수소방서 지영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어 계곡, 산, 풀장, 해수욕장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게 된다.

  불볕더위가 시작되면 농촌 대도시 할것없이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이에따라 직장이나 가정 등에서 선풍기, 에어컨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여름철 선풍기 및 에어컨 질식사고가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졸음이 쏟아지는 나른한 오후나 직장에서 바쁜일과를 끝마치고 지친몸에 선풍기나 에어컨의 타이머를 맞춰놓는 것을 깜박잊고 밀폐된 공간에서 잠을 자는 일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특히, 아이들만 따로 자는 방이 있는 가정에서는 자기전에 아이들방을 확인해 보는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쐴 경우 이산화탄소 포화농도는 높아지는 반면 산소농도는 떨어져 호흡곤란과 함께 바람에 의한 저체온증이 유발될 수 있고, 노인이나 호흡기환자는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에어컨의 경우 잠자기 전에 에어컨 가동시간을 정해두거나 때때로 환기해야 하며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잘 경우 반드시 타이머로 조절하거나 바람을 회전 또는 벽쪽으로 향하게 해서 간접적으로 쐬야한다 

   안전사고는 남에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재난이다. 우리 생활주변에 사고위험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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