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에서는 여수국가산업단지내 화재·폭발 등 재난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사고발생시 효율적인 수습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관 공조체제 구축을 확고히 하기위해 7월 19일 여수소방서 회의실에서 석안회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공무원, 석안회 회원사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관련 석유화학단지 공동 안전관리 방안 및 응원협정체결 및 자체소방대 운영에 관한 사항, 사고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인방안,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사고대응 시스템 구축 논의, 기타 기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 협조사항 등이다.
강대중 여수소방서장은 입주업체 각 공정별 위험요인을 사전 정밀분석하고 검토하여 그 요인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 강구 및 민관 공조체제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특히 여름철은 온도 상승으로 가연성 증기가 다량 발생, 화재·폭발 위험성 및 자연발화 가능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종사원 안전교육 실시, 환기·배출 설비 및 냉각장치의 이상 유무 확인 등 폭염대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