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지난 15일 김제시 일원에서 김제시 모범운전자회 및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펌프차, 순찰차 등 차량 5대와 모범운전자회,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여성의용소방대, 김제경찰서 등 인원 40여명이 참여했고 김제 전통시장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송과 가두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출동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훈련에 함께 참여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임익주 사무국장은 “실제 출동차량에 동승해보니 시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다양한 시민참여와 홍보로 시민들의 의식변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진철 객원기자 ljc363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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