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박희욱)는 15일 오후 2시부터 90여명의 소방력이 동원되어 달서소방서를 출발해 본리네거리, 서부정류장, 상인네거리를 지나서 약 12km구간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및 봄철 산불예방, 등산목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법령 및 제도개선 등 각종 정책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의 증가와 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출동이 지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긴급차량 도착시간을 단축시켜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 도착을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따뜻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봄철 산불예방 홍보와 행락객의 증가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의 증가가 예상되어 등산목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