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은 18일 오전 본서 3층 강당에서 직장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 교육훈련 순서 중에는 2016년 소방기술 경연 대회 구급분야에 참가하는 구급대원(안선연, 송현섭)이 실전적 훈련을 통한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앞에서 심폐소생술과 기관 삽관술, 외상환자 평가 및 정맥로 확보 훈련을 시연했다.
심폐소생술과 기관 삽관술 훈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출동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구급대원 2명이 한 팀이 돼 신속한 환자평가, 정확한 흉부압박 및 구조호흡 능력 등을 요구하는 훈련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안선연 구급대원은 “전 직원 앞에서 시연을 해보니 실전과 같은 긴장감이 있어서 담력 훈련을 제대로 했다”며 “출동 속에서도 틈틈이 훈련에 매진해 다가 올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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