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따뜻해진 날씨로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캠핑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014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는 캠핑이 여가활동 선호도 2위로 매년 캠핑인구가 늘어나는 반면 야영객의 안전의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적합한 안전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계기관에 등록된 야영장을 선택하고 이용객 스스로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등록 야영장은 소방점검 대상에서도 제외돼 안전관리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이용객 피해가 더 커지는 문제가 있다.
또한 텐트는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 져 있기 때문에 취사나 난방을 위해서 불을 사용할 때는 텐트와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둬야 하며 전기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릴선이나 케이블은 누전차단기가 설치된 제품을 사용하고 우천 시에는 즉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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