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30일 오후 2시 현내면 제진리 해군합작소를 찾아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봄철 산불예방과 군부대 안전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위주로 심정지환자 최초목격자의 중요성을 알려 우리나라의 심정지환자 소생률 2%대를 선진국 10%대 수준으로 높이고자 실시됐다.
또한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이해 군부대 인근에서 산불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119신고와 동시에 정확한 신고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강원119신고앱'을 교육에 참여한 장병 및 장교들에게 설치유도 해 골든타임의 기초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군부대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최초목격자가 병원의 의사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심정지환자를 보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 고성소방서 홍보담당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