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자동 심장 제세동기(이하 AED) 전문 기업 (주)에이이디스토어(대표 박상욱)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카디악사이언스사의 최신 기종인 ‘Powerheart G5 AED’를 국내에 출시했다.
카디악사이언스는 코카콜라와 메릴린치, AB 인베브 그룹, Starwood그룹, 아시아나 항공, 삼성의료원, 군수사령부, 서울 파이낸스센터 그리고 수많은 학교, 아파트, 소방서, 보건소 등에 AED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정상의 AED 및 진단용 심장 모니터링 장비 기업이다.
AED는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응급기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 47조의 21항 6호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심정지 사고 발생 시 환자가 심폐소생술을 제공 받은 환자는 22.1%에 그쳤고 AED 등 응급의료기기의 도움을 받은 경우도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이디스토어 조대근 이사는 “전원 및 충격 버튼이 따로 없어 AED를 처음 사용하는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풀 오토 방식 AED ‘Powerheart G5 AED’를 한국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G5 AED’를 통해 많은 사람이 구조자가 되어 요구조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또 “‘Powerheart G5 AED’의 한국 출시와 함께 카디악사이언스 한국어 홈페이지도 오픈하게 됐다”며 “AED 토탈 관리 서비스인 ‘AED 매니저’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