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 27일 본서 차고 앞에 차량 밀림을 방지하는 방지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방지턱은 상시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설치됐다.

소방대원들은 평소 소방차 주차 시 고임목을 이용해 차량 앞ㆍ뒤 바퀴를 고정시켜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다만 소방차 내 장비 적재량이 많고 운전 대원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만큼 방지턱이 필요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대원들은 장만석 서장이 격려와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25m 길이의 방지턱을 설치했다.

▲ 방지턱 설치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장만석 서장(왼쪽에서 두 번째) © 종로소방서 제공

장만석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차량 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걸 잘 알지만 이번 방지턱은 꼭 필요한 존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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