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9일 오전 10시경 통영시 사량면 옥녀봉 등산로 8 부능선 부근에서 실족으로 팔목 골절상을 입은 김모씨(68세,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옥녀봉 정상에서 하산중 실족으로 넘어지면서 팔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상황으로 현장에 도착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가 구조하여 응급처치후 소방정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 박철석대장 외 5명은 사량면 생활안전대응팀 소속으로 마을 사정과 지리에 능통한 이장단 및 의용소방대를중심으로 도서지역내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직된 단체이다.
한편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산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산악위치 표지판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119애 신고하면 된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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