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도양119안전센터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지난 13일 ‘119이송서비스’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80세 할머니 2명(신모씨, 정모씨)을 편안하게 투표장으로 이송하고 투표를 마친 후 자택으로 재 이송했다고 밝혔다.
투표를 마친 신모씨(여, 84세)할머니는 “이번 총선은 꼭 투표를 하고 싶었지만 다리가 불편해 투표장까지 갈 수 없어 걱정이었는데 119의 도움으로 무사히 투표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각종 사건, 사고에 따른 출동 등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소방서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도양119안전센터(센터장 신장호)는 “이날 119이송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모두가 소장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119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영빈 객원기자 poohzot@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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