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19일 메가박스신대점(순천시 해룡면 소재)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메가박스 신대점을 대상으로 상영관에서 관람객의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 및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 긴급구조 및 구급대응활동이 필요한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했으며 순천소방서,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 차량 27대 및 인원 195명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상황보고 숙달, 소방차량 진입로 및 통제구역 설정, 다수사상자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전개,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숙지여부 확인, 통제단 반별 운영요원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분담된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초가 됐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박경수 순천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훈일 객원기자 paramil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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