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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구급대원 안전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위해 폭행방지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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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5/26 [15:37]

부평소방서, 구급대원 안전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위해 폭행방지 집중 홍보

이인석 객원기자 | 입력 : 2016/05/26 [15:37]
▲ 부평소방서가 오는 6월24일까지 1개월간 전단지 등을 활용, 구급대원 폭행방지 집중 홍보활동에 나선다.     © 이인석 객원기자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1개월간 구급대원 폭행방지 집중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부평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구급대원 폭행방지 전단지(홍보물)를 활용해 지하철 역사와 관공서, 병원, 특정소방대상물, 공동주택, 오피스텔, 관리사무실 등 주요 민원 게시판과 승강기 내 부착해 홍보하고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시 배부하는 등 전방위로 폭행방지 사전 예방활동에 뛰어들었다.

 

소방서는 전 구급차량에 폭행방지 전단지를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이 근절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6년간(2010~2015년) 부평소방서에서 발생한 119구급대원 폭행피해는 11건 발생으로 인천 전체(35건)의 31.4%를 차지했다. 폭행 피해 소방공무원은 12명(남 11, 여 1)으로 이중 1건(단순폭행)을 제외한 10건(90.9%)이 주취자에 의한 폭행 피해(음주폭행)로 조사됐다.

 

폭행가해자 현황(11명)은 이송환자 7명, 가족 및 보호자 3명, 동료 1명이고 폭행가해자 성별ㆍ연령별 분포를 보면 총 11명(남자 10,여자 1)으로 20대 4명, 40대 4명, 50대 3명으로 남자가 90.9% 차지했으며 계절에 있어서는 겨울철(12월, 1월)에 54.5%의 구급대원 폭행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이번 소방공무원의 구급대원 폭행방지 홍보와 캠페인을 계기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이 반드시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석 객원기자 insok911@korea.kr

인천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홍보팀(소방장 이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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