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우승팀인 현내남여의용소방대 선수들이 개식을 알리는 선서식을 하고 있다.     ©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함동호)는 10일 오전 10시 거진읍 공설운동장에서 ‘2016년 고성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윤승근 고성군수, 김용복 도의원 등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소방호스 50m 끌기, 수관연장 방수하기, 심폐소생술 등 6종목에 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남궁규 소방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작은 일이라도 서로를 배려하고 고성군의 모범이 되는 고성군의용소방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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