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17일 간성읍 동호리 철거 예정인 주택에서 소방차량 6대와 소방관 20명이 화재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시 골든타임 5분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소방출동대가 4~5분 이내에 사고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날 훈련에서 가정집의 작은 불씨가 5분이 경과하자 급격하게 확대돼 소방서와의 거리가 5km 밖에 되지 않음도 재산피해는 전소와 마찬가지로 집계됐다.
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25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대를 설치 보급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위해 ‘강원119신고앱’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
남궁규 고성소방서장은 “화재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시민 모두가 소방통로 확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물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내년 2월 4일까지 가정집에 설치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ro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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