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관내 인명구조함과 인명구조봉에 대한 점검과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성소방서는 관내 수난사고 발생 위험지역인 유원지, 저수지, 하천 등 39개소에 60개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하이면 청소년 수련원(2곳)과 상족암 캠핑장(1곳)에는 기존의 인명구조봉의 단점을 보완한 인명구조함이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인명구조봉 세트와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에 대한 보강을 통해 갑작스런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이 사용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수영 고성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인명구조장비를 개인적 용도를 위해 들고 가거나 훼손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며 “인명을 구조하는 장비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분실ㆍ훼손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태우 객원기자 ytw12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 고성소방서 교육, 홍보 담당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