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축공사장 화재… 근로자 대피소동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6/06/28 [15:52]
▲서울 양천구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양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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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혜경 기자] = 27일 오후 5시 6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5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공사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약 70여 명이 대피했고 3층에 있던 서모(남, 62)씨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또 공사장 외벽단열재와 방진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양천소방서는 외벽단열재 작업 중 인근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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