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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설치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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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옥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7/07 [14:46]

여수소방서,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설치ㆍ운영

신경옥 객원기자 | 입력 : 2016/07/07 [14:46]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부지내 설치된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 신경옥 객원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최근 메르스나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성 질환에 노출된 구급대원들을 보호하고 구급차를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2차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서119안전센터 부지 내에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을 설치해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이란 구급대원이 전염성 질환 환자나 감염 의심지역에 출동했거나 의심환자 이송 후 신체와 사용장비를 소독함으로써 구급대원의 감염과 구급환자에 대한 2차 감염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는 구급대원과 장비를 6단계에 걸쳐 소독과 살균하는 플라즈마 살균기, 에어샤워기, 인체소독기, 장비소독기, 폐기물 처리함, 의복과 약품보관함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구급대원과 장비 전반에 대한 감염관리를 할 수 있다.

 

여서119안전센터장(최민수)은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설치로 구조ㆍ구급대원들의 감염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소방서비스 이용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이송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통해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옥 객원기자 color37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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