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진전면 상평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소화기 41개, 감지기 123개 보급 설치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는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경 진전면 상평마을에서 김이근ㆍ이천수 시의원, 배종형 하이트진로 경남본부장, 김태섭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장,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 마을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평마을은 삼진119안전센터에서 출동거리 20km 떨어진 원거리 지역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마을로 지정, 소화기 41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23개를 전 세대에 보급ㆍ설치했다.
또 조경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현판 제막식 후 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ㆍ홍보도 실시했다.
행사 후 각 세대별로 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고 한국전기ㆍ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주택화재 대비 예방점검도 진행했다. 경남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르신 건강체크와 이ㆍ미용봉사단체(김미경 작품셋)의 봉사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권순호 마산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지역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ㆍ어촌 지역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창원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선 객원기자 redcar@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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