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119소년단원들이 소방안전체험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한국119소년단 87명과 지도교사 4명을 초청해 소방서 대회의실과 청사 주변에서 소방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생활안전체험을 통해 각종 사고예방지식과 대처능력을 길러 안전을 몸에 습득하고 타인의 안전까지 존중할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캠프의 내용으로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연기텐트 체험 ▲레펠 하강시범과 로프매듭 체험 ▲화재진압 방수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초기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려 내년 2월 4일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캠프에 참석한 119소년단 거진초교 지도교사는 “올해 교내 안전에 대해 대폭 강화돼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지만 이론만으로는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안전체험캠프에 참석해 몸소 보고 느낌으로 많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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